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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어의 생김새는 어떨까

연어는 바다에서는 암청색이고 몸은 양옆에 은백색이며 몸통과 지느러미에 검은 반점은 없는 것이 특징이고 비교적 가늘게 생겼으며 위쪽과 아래쪽이 납작한 모양을 하고 있다. 주둥이는 뾰족 나오고 머리보양은 원뿔모양이다. 지방만으로 이루어져 움직일 수 없는 기름지느러미가 있는데 등지느러미와 꼬리지느러미 사이에 위치하고 있다. 연어뼈는 물렁뼈가 많은데 특히 머리에는 물렁뼈만으로 있고 붕어 놔 잉어처럼 뼈가 단단하지 않다.

 

여린 연어는 민물을 떠나 바다로 가는데 그때까지 강에 살 때는 '파마크'라고 타원형의 무늬가 있고 바다로 갈 때쯤이면 없어지면서 몸통 자체가 은백색으로 바뀐다. 그렇게 변해서 바다로 가면 몸길이가 70cm 정도로 까지 자란다. 연어는 양식도 하는데 원래는 회색빛이 도는 살색인데 사료에 아스타잔틴이 함유된 걸 먹으면 연분홍빛으로 변한다. 산란기가 되면 은백색이 없어지고 검은 빛깔로 변하며 여러 가지 색깔이 섞인 불규칙한 줄 무의가 양옆의 몸옆에 생긴다.

 

어린 연어

연어는 돌봐줄 부모가 없으니 자신의 배에 붙어 있는 난황낭에서 영양분을 받고 몇 주간 있던 자갈사이에서 지낸다 알은 산란 후 4개월 정도면 부화를 하고 그 후 1년 정도 보통 강에서 지내다가 바다로 가는데 종류에 따라선 바로 바다로 나가는 종이 있고 어떤 종은 민물에서 곤충과 작은 생물들을 먹으며 3년 정도 머무는 종류도 있다. 어린 연어가 바다로 갈 때 험난하기 때문에 그중에서 일부만 바다에 도착한다고 한다. 공장의 오폐수로 죽기도 하고 아주 거대한 저수지를 빠져나가려다 많은 희생을 한다. 그렇게 도착한 바다에서 오징어, 새우, 작은 물고기를 잡아먹고 5년 정도 생활한다.

 

조금 자란 연어

연어가 조금씩 자라면서 수컷은 주둥이 끝이 아래쪽으로 아래턱은 위쪽으로 굽어 양턱의 이빨이 아주 단단해진다. 산란되었던 알 중에는 성숙해서 7mm 정도의 크기에 붉은빛이 도는 오렌지색인데 한 번의 산란에 3000개 알을 낳는다고 한다. 자연스럽게 부화한 어린 연어는 바다로 가는데 바다에서 대부분 생활하다가 다시 산란기가 되면 민물로 돌아오는 습성이 있다. 이런 현상으로 민물고기인지 바다물고기인지 결론은 없지만 바다에서 더 오래 지내니 바다물고기로 분류하는 경향이 더 많다.

 

산란기의 연어

연어가 자라서 다시 강으로 가는 습성은 산란기가 오면서 시작되는데 물결을 거슬러 가야 되므로 소용돌이나 세찬 물살, 폭포도 넘는 경우가 있다. 그렇게 올라가는 상황에 아무것도 먹지 못하니 자신의 몸에 추척되어 있는 지방으로 영양분을 보충하며 올라간다. 그렇다고 다 산란지에 도착하는 것은 아니다. 이동 중에 죽기도 하지만 낚시꾼과 어선에 잡히기도 하고 오염에 죽기도 한다. 

 

산란하는 연어

그렇게 산란지에 도착하면 암컷이 수심이 얕고 잔잔한 자갈밭에 구멍을 낸다. 암컷이 꼬리를 흔들어서 접시 모양의 구명을 내고 수컷은 주변에서 암컷을 보호하고 관찰한다. 그렇게 판 구멍에 암컷이 알을 낳으면 수컷이 정자를 그 위에 뿌려서 자연 수정을 시킨다. 이런 행동을 반복해서 한 다음에 자갈로 알을 잘 덮어 준다. 산란을 모두 끝낸 연어 암수는 지쳐서 죽는다. 이렇게 한 번의 산란으로 죽는 종은 태평양 연어이고 대서양 연어는 다시 산란을 한다고 한다.

 

 

연어를 이용한 요리는

연어 스테이크

연어 300g. 올리브오일 4, 허브 솔트 조금, 아스파라거스 3, 양송이버섯 1, 삶은 달걀 1

소스 : 마요네즈 3, 요구르트 1, 머스터드소스 1/2, 다진 양파 2, 올리고당 2/3, 후추 톡톡, 레몬즙 1/3

 

볼에 연어랑 아스파라거스, 양송이버섯을 적당히 잘라서 올리브 오일을 발라준다. 밑간은 허브솔트로 한다.

양파는 아주 잘게 다져준다. 삶은 계란은 잘게 으깨어 준다. 양파와 계란을 볼에 담고 마요네즈, 요구르트, 머스터드소스, 올리고당, 레몬즙, 후추를 넣어 소스 만들기를 한다.

팬에 연어를 굽는데 앞뒤로 뒤집어 가며 노릇노릇하게 구워준다. 중강불에서 구우면 겉이 구워지면서 수분을 가지고 있어 촉촉하게 먹을 수 있다. 같이 아스파라거스와 양송이도 구워준다. 노릇하게 맛있게 구워졌으면 접시에 연어를 올리고 타르타르소스와 구운 아스파라거스, 양송이도 곁들여서 예쁘게 담아낸다.

 

연어의 영양성분과 효능

영양 성분

연어에는 오메가 3가 대표적이다, 그밖에 단백질과 지방도 풍부하고 셀레늄과 비타민 B12, 미네랄과 비타민함유량이 풍부하다. 세계 슈퍼푸드로 선정되었고 리보플래빈, 니아신, 엽산, 판토텐산이 대표적이다.

 

연어의 효능

오메가 3 : 염증감소, 혈압낮춤, 세포의 기능개선, 고혈압, 동맥경화, 뇌졸중, 심혈관질환 예방에 도움을 준다. 피부를 촉촉하게 유지시켜주고 세포를 건강하게 다크서클에 좋다.

단백질 : 근육량을 유지, 뼈건강에 좋음, 골다공증에 도움

비타민B : DNA 생성도움, 만성 염증을 줄인다, 뇌와 신경계에 기능회복에 탁월

칼륨 : 고혈압 환자들과 나트륨을 많이 섭취하는 이들의 혈압을 감소시켜 준다.

셀레늄 : 뼈건강에 좋고 갑상선 질환이 있는 이에게 항체를 감소시켜주고 안과 질환에 좋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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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파라거스는

아스파라거스는 봄 채소이자 속씨식물 여러해살이다. 유럽의 대부분지역과 남아시아와 북아프리카가 원산지이고 석도백, 천문동, 천동으로 불리며 작물로 많이 경작되고 있다. 비짜루목에  속하며 여러 개를 묶어놓으면 빗자루와 비슷하다고 '비짜루'로 부르고 300여 종이 전 세계에 존재하고 한국에서는 6종의 식물이 토종으로 있다. 그중에 선 원예용으로 있기도 하지만 아스파라거스는 퍼플 아스파라거스, 그린 아스파라거스의 가리키는 말이다. 한국의 두릅과 비슷하기도 하다.

 

고대 시리아와 스페인에서 알려졌고 섬세한 맛, 이뇨 작용이 좋아 식물성 의약품으로 사용된다. 고대 그리스의 의사는 아스파라거스를 아주 좋은 허브과로 말했는데 로마 제국이 끝나고 중세 시대에는 관심을 갖지 못했다. 1469년까지 아스파라거스는 프랑스 수도원에서도 재배되었고 영국에서는 거의 발견되지 않았고 독일에서도 1542년 까진 발견되지 않았다.

 

아스파라거스의 생김새

아스파라거스는 잎은 잎 사이에 바늘모양의 수정이 된 줄기인데 100~150cm로 자라서 여러해살이 풀로 구분되고 굵은 줄기가 있고 가지가 많은 깃털이 있는 특징이 있다. 뿌리는 삼발이 되어 자라고 꽃은 종모양으로 녹색빛이 도는 황색이나 흰색이 띠고 아랫부분은 6개의 테팔이 부분적으로 섞여 있다. 이것은 보통 암컷과 수컷이 식물에 자라는 특징인데 때로는 여러 가지 색깔의 꽃을 발견할 수 있다. 열매는 작은 빨간색인데 독이 있다.

 

아스파라거스의 영양성분

아미노산 중에는 아스파라긴이 녹즙에서 최초로 발견되어 정력을 증진시킨다는 말이 있을 정도여서 중세 유럽에서는 수도원에서 먹어서는 안 되는 식재료로 구분되기도 했다. 이건 절에서 스닙들에게 오신채를 먹지 못하게 하는 것도 같다. 종류에서 하얀색 아스파라거스가 있는데 영양이 좀 떨어지고 햇빛을 배제한 상태에서 기르면 이렇게 자란다.

 

간 해독기능이 탁월하고 이것은 피로 해소와 노폐물 배출, 피부미용에 아주 좋은 효과가 있다는 정의다. 루틴이 아주 풍부해서 혈압을 낮추어 주고 신진대사를 촉진해 준다. 간 기능 회복과 간기능 향상 효과로 비정상적인 단백질을 많이 섭취해서 약물을 사용하는 보디빌더들에게 자주 추천하는 음식이다. 그리고 콩팥의 노폐물 배출 향상에 도움을 준다. 다른 음식들과 마찬가지지만 좋다고 너무 과하게 섭취하면 안 된다.

 

아스파라거스는 황을 가지고 있는 아스파라거스산이 있는데 이것을 대사 시키면 메탄에 티올이 나오고 이것은 스컹크의 방귀 냄새와 비슷해서 아주 고약하다 이것을 오줌으로 배출하며 아스파라거스를 많이 먹으면 오줌 냄새가 지독하고 땀냄새도 많이 난다. 서양에서는 탈모에 좋다고 해서 실제 탈모를 겪고 있는 해리왕자와 윌리엄 왕자가 빠지지 않고 식탁에 올린다는 말이 있다.

 

한약재로 소백 부라고 부르는데 비슷한 천문동을 더 많이 한약재에선 쓴다. 한국의 날씨에 잘 맞지만 흔하게 쓰는 채소는 아니고 평소에 먹기는 가격이 좀 있어서 평소에 식탁에 자주 올리지는 못하고 조금씩 증가하는 추세이다.

 

 

아스파라거스 키우는 방법

아스파라거스 씨앗 파종은 1,2월에 하는데 한국의 기후와 잘 맞아서 어디든 키울 수 있는 식용작물이다. 우리가 먹는 부분은 새순 부분으로 씨앗을 뿌리고 3년 정도는 뿌리가 발달되어야 해서 수확하지 않고 뿌리가 발달되도록 놔둔다. 이렇게 하면 병충해를 방지할 수 있고 수확량이 많아 관리만 잘하면 15년 정도 과실수처럼 반복 수확이 가능하다. 아스파라거스는 가지가 얇아서 지주대를 세워주고 버팀목이 되어서 토양도 ph6 약산성으로 질소 퇴비를 주는 것도 잊어서는 안 된다. 햇빛이 잘 들고 통풍이 잘되는 곳에 두어야 한다.

 

아스파라거스의 순이 나오면 2m 정도 되도록 덤불을 그대로 자라게 한다. 암수가 있는데 빨간 열매가 있는 것이 암그루다. 이 열매엔 독이 있어서 먹으면 안 된다. 식용으로는 수그루만 주로 쓰이는데 암그루가 먹을 수 있지만 열매를 맺어서 좋은 영양이 수그루보다 못하다. 3년 정도가 되면 4~6월에 12~15cm 정도 일 때 수확한다. 더 자라면 질겨지고 먹기가 어렵다. 

 

해양 서식지에서 유래되어 잡초가 자라기 힘든 염분이 많은 땅에서 번식을 하는데 아스파라거스 토양에는 잡초억제를 위해서 약간의 소금이 전통적으로 사용되기도 한다. 이는 이 토양은 다른 식재료를 키우는 용도로는 사용될 수 없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아스파라거스 중에 보라색을 띠는 것은 당도가 아주 좋고 섬유 수준이 낮아서 다른 흰색과 그린과는 차별화가 된다. 이것은 미국과 뉴질랜드에 번식 작업을 반복해서 진행하니 '보라색 아스파라거스' 품종이 나오게 되었다.

 

아스파라거스 사용방법

아스파라거스는 93%가 물인데 칼로리가 적고 나트륨도 아주 적다. 식이 섬유, 베타카로틴, 단백질, 비타민c, 비타민E, 비타민K, 루틴, 니아신, 엽산이 많고 셀레늄, 철, 인, 칼륨, 구리, 망간이 혈관에 포도당을 세포로 옮기는 인슐린 효과를 향상해 준다. 새순은 야채 반찬으로 전채 고급요리로 주로 쓰이고 아시아에서는 아스파라거스가 볶음 요리에 대부분 쓰인다. 또 불위에서 빨리 구울 수도 있고 스튜와 수프의 재료로 많이 사용된다. 최근에는 샐러드로 먹는 아사파라거스가 인기다.

 

오래될수록 줄기가 두꺼워지는데 이럴 땐 줄기껍질을 벗겨서 튀김으로 해서 먹는다. 아스파라거스는 세계적으로 먹는 식재료인데 일 년 내 수확할 수 있는 점이 희귀성이 좀 떨어지게 했다. 하지만 유럽에선 아주 많이 쓰이고 짧은 성장 시기와 현지의 농산물 수요가 많아서 가격이 아주 비싸게 거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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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늘

마늘은 원산지가 유럽, 이집트등 여러 지역으로 알려져서 정확하게는 알기가 어렵다. 하지만 본초강목에서 여행가이자 외교관인 한나라 장건이 서역을 돌고 왔을 때 기록이 남아있어서 중앙아시아가 원산지로 알려졌다고 한다. 우리나라를 비롯 다른 인근 국가에는 그 이후에 널리 전파되었고 단군기록에 남아있는 것을 보면 오래전부터 비교적 재배되어 왔다고 보면 된다. 땅속에 있는 비늘줄기를 요리에 주로 쓰이는데 여린 잎과 줄기도 식용으로 쓴다. 마늘은 식용과 약용 두 가지로 재배된다.

 

마늘 특유의 맛은 알리인인데 이것은 자체 효소로 알리나 이제에 의한 알리신과 다른 유사 물질로 분해되어 특유의 독특한 맛을 낸다. 비슷한 양파의 알리나아제는 분자구조가 다르고 알리인의 분해하는 결과도 다르고 맛도 다르다. 이런 마늘에 열을 더하면 양파와 마찬가지로 특유의 맛과 향이 없어지고 알리나 이제가 파괴되어 알리신이 만들어지지 않는다. 다진 마늘에 열을 가하면 알리신은 휘발되는 것도 이 이치다.

 

마늘이 생겨지는 모습

마늘은 꽃이 피는데 연한 자주색이다. 꽃대가 올라오면 비늘줄기가 생기고 그 비늘줄기는 마늘을 덮는 크고 연한 갈색으로 껍질 잎에 싸여 있고 그 안쪽에는 5~10쪽 정도의 작은 비늘줄기가 꽃줄기 주위를 감싸고 있다. 이 쪽수가 육쪽마늘, 팔 쪽마늘로 비 비늘줄기의 수를 부르는 말이다. 여러해살이풀이고 6-cm정도로 자란다.

 

마늘쪽을 관찰해보면 바깥쪽이 활처럼 굽어 있고 붉은 갈색의 비늘잎으로 감싸여 있으며 이 안 속에 새싹을 보호하고 있는 흰 부분이 있다. 밑동은 통모양의 잎집이 줄기를 싸고 있으며 잎이 어긋나고 피침형으로 끝이 말려 있다. 7~8월에 잎 속에서 꽃줄기가 나오며 그 끝에 아주 큰 산형꽃차례가 달리며 꽃은 연한 홍자색을 띤다. 꽃받침은 6조각으로 바깥쪽보다 크다. 비늘줄기와 꽃줄기, 잎에 특유의 냄새가 나고 수술은 6개고 밑부분에 2개의 돌기가 있다.

 

마늘은 얼마나 오래됐을까

마늘은 고대 이집트에서 피라미드 건설 노동자들에게 양파와 마늘을 줬다는 기록이 남아있고 유대인들이 이런 이집트에 살았던 시절에 마늘을 먹었다는 기록이 있지만 마늘이 정확하게 어디서 발원했는지는 불분명하다. 고대로마시절엔 마늘 냄새가 나는 사람은 신전에 들어올 수 없는 규정이 있었는데 이때 마늘을 민중의 음식으로 봐서 그렇다고 한다. 보편적인 견해는 마늘의 원산지가 중앙아시아 초원지역 야생에서 자랐던 것을 고대에 재배되면서 유라이아와 아프리카에 널리 퍼졌다고 보는 설이 일반적이다.

 

우리나라의 삼국유사의 단군설에서 환웅이 곰과 호랑이에게 준 '마늘 스무 쪽'은 마늘이 아니라 달래일 가능성도 있다. 향약집성방이라는 조선 초 책에서 마늘을 호마로 표기하고 재배, 삼국사기의 잡지 편에서 마늘밭에 대한 기록으로 보면 그렇다. 아시아로 전파는 한나라의 장건이 서역에서 가져와  재배되었지만 우리나라에는 정확한 시점이 없다. 

 

마늘의 종류는 

한치형 : 추운 지방에서 잘 자란다. 충청남도 서산시의 서산종이 대표적이다. 비늘줄기의 쪽수가 6~7쪽으로 적고 육쪽마늘이 많이 난다. 대부분 중구에서 유래되었다.

난지형 : 온대와 아열대에서 자란다. 해남군의 해남종. 제주의 제주종이 있다. 마늘 쪽수가 9~10쪽으로 비교적 껍질이 얇고 쪽수가 많아서 장아찌로 담갔는데 주로 쓰인다. 주로 스페인 종에서 유래되었다.

 

마늘 키우는 방법을 알아보자.

마늘은 더위에 약해서 6월에 파종 후에 3개월 정도 휴면기에 들어가고 한파에도 약하고 가뭄에도 약해서 온대와 아열대 지역에서 재배가 가능하다. 한치형은 10~11월에 파종하는데 지상부가 빨리 자랄 경우 추위에 약해서이다. 3월 봄에 파종할 때는 해동이 시작되면 바로 해야만 비늘줄기가 알 지게 자란다. 흙 덮기도 3cm 정도 덮고 두엄도 덮어줘야  동해를 안 입는다. 

 

마늘의 꽃줄기는 마늘종이라고 꽃대가 올라오면 뽑아서 판매하고 비늘줄기는 오래 보관이 가능해서 수확이 끝나면 저장해서 시장에서의 가격을 보고 출하하는 것이 좋다. 다양한 형태의 마늘 수요가 늘어서 풋마늘도 많이 시중에 내고 있다. 마늘은 영양 번식을 하는데 한번 바이러스에 감염되면 계속 감염된 것을 심게 되는데 수확량이 많이 줄어든다. 이 헤 일본이나 미국에서는 조직을 배양해서 바이러스를 제거하고 무병종구를 파종에 사용하고 있다.

 

마늘의 성분과 효능에는 어떤 것들이

마늘은 비타민B1, B2, C를 소향 함유하고 있고 수분이 70%, 탄수화물 20%, 단백질 1.3%고 특유의 자극적인 냄새와 매운맛은 알리신인데 전초, 비늘줄기에서 알리인 상태로 있다가 그 세포가 죽거나 없어지면 효소 알리나 이제가 분해되어 항균성 물질인 알리신으로 바뀐다.

 

알리신은 혈전 차단에 도움이 되는데 이 혈전은 피가 서로 엉키는 것이라 심장병(협심증, 심근경색), 뇌졸중(뇌경색, 뇌출혈)등 혈관 질환에 아주 도움을 준다. 콜레스테롤을 낮추어 주고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해 준다. 비타민 B는 에너지 대사를 원활하게 하고 강력한 살균작용을 알리신을 도와서 면역력 강화에 아주 좋다. 셀레늄과 유기성 게르마늄은 위암등 암발생 억제를 해준다.

 

마늘은 항산화 성분의 하나인 노화로 인해서 생기는 세포손상을 대응해 준다. 활성산소가 노화를 일으키는 것이니 치매 같은 뇌질환도 여기에 속한다. 뇌세포에서 활성산소가 작용해서 일어나는 현상인데 이때 마늘의 항산화 성분이 대응을 해준다. 백선, 무좀, 완선 등 피부 질환에 효능이 있다. 마늘에서 추출한 젤류를 발랐을 때 효능이 좋고 계속해서 사용하면 효과를 본다. 

 

마늘을 생으로? 아님 익혀서?

결론은 생마늘을 먹을 때 가장 좋다. 마늘이 가진 특유의 맛과 향이 부담스럽지만 항산화 성분은 생마늘일 때 가장 좋다. 익혀서 먹는 마늘도 효능이 현저하게 줄어드는 것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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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파

양파는 서아시아와 지중해 연안이 원산지라고 전해지고 백합과 파속으로 분류하는데 수선화과에 속하는 식물로 알려진다. 양파는 영양성분이 물 90.4%와 단백직 1%, 지방 0.1%, 탄수화물 7.6%로 나누어지고 비타민과 인, 칼슘도 들어있고 케르세틴성분도 같이하고 있다.

 

양파는 언제 생겼고 알려졌을까

수만 년 전부터 양식으로 쓰여왔다는 추정인데 기원전 5000년 전에 추정되는 야자나무의 화석에서 양파의 흔적이 발견되었고 그로부터 2000년이 지난 이집트 때에는 경작이 이루어졌다고 알려진다. 그때 피라미드를 만드는 일꾼들이 무와 같이 양파를 먹었고 양파가 쉽게 번식하고 재배되고 보관도 용이했다고 한다. 

 

고대 그리스에는 운동하는 선수들이 양파를 많이 섭취하였는데 혈액 균형을 잡아 준다고 믿었고 검투사들은 근육강화에 양파를 으깨서 발랐다고 한다. 양파가 중요한 식품이었다는 것을 중세시대부터 알려주며 그때는 집세를 양파로 대신 내고 선물로도 주고받았다고 한다. 뱀에 물린 곳과 탈모가 심한 곳도 일부 의사들은 처방을 해주기도 일부 문화권에선 한다고 한다. 콜럼버스가 아이티에 갔을 때 북아메리카로 전파되었고 한국에는 16세기 후반에 동의보감에 '자총'이라는 기록이 전해진다.

 

양파가 가장 우리에게 밀접한 종은 이란에서 알려진 알리움 바빌로비와 알리움 아사렌세라고 전해진다. 바빌로비 종이 고유의 야생종인지 작물의 야생 변동인지는 자세히 알려지지 않고 있다. 유럽에는 1000년 가까이 재배된 것으로 전해진다. 양파는 마늘과 같이 인류가 오래전부터 재배를 시작했던 가장 오래된 식물 중 하나이다. 기원전 4000년 고대 이집트에 마늘과 같이 장례식에 영원불멸의 의미로 미라를 제작할 때 사용했다는 흔적이 미라와 벽화에 발견되었다고 한다.

 

양파의 종류에는 

양파의 종류에는 매운맛에 따라 약한 감미종과 강한 신미종으로 나누고 색깔에 따라서 황색, 적색, 백색으로 나눈다. 매운맛이 약한 감미종은 생식으로 많이 사용하고 매운맛이 강한 신미종은 음식을 할 때 조리용으로 이용된다. 우리나라에서 재배되는 양파는 신미종으로 황색을 띠고 그중에서 천주황이 대표적이다. 또 기르는 기간에 따라 조생종, 중생종, 만생종으로 나누어진다.

흰색 양파 : 수분이 많고 부드럽고 샐러드에 주로 사용, 유럽이나 미국에서 재배

자색 양파 : 수분함량이 많고 냄새가 자극적이지 않아 샐러드나 장식에 사용, 매운맛이 강함

황색 양파 : 보관도 용의 하고 우리나라에 대부분 양파가 이에 속한다.

 

양파의 용도는

양파는 삶거나 튀기거나 구우면 매운맛이 없어지고 신기하게도 단맛과 향기가 나는 야채다. 우리가 주로 카레라이스의 재료로도 많이 쓰고 수프에도 샐러드나 요리에 곁들이는 것과 피클로도 많이 사용한다. 자극적인 특유의 냄새와 매운맛이 나는데 이 성분은 '이황화프로필 알릴'과  '황화알릴'이라는 성분인데  육류나 어류의 냄새를 없애준다. 매운맛이 적은 것과 색깔이 예쁜 적색계통은 샐러드로 주로 쓰이고 다지거나 썰고 거의 요리에 다 쓰이는 종이다. 유럽이나 미국에서는 양파를 생으로 먹는 경우는 거의 없고 메인 요리와 곁들여 먹는데 주로 쓰인다. 어떤 나라에는 식초에 절여서 간식으로 자주 먹기도 하고 영국에서는 포테이토 가게, 해불 요리 가게에서 메인 요리에 곁들여 내기도 한다.

 

아시아에서 인도는 주식 중의 하나일 정도로 쓰이고 중화요리에서는 기본 재료로, 일본에도 양파는 거의 다 쓰인다고 한다. 중국 사람들이 주로 기름진 음식을 많이 먹는데 성인병에 걸리지 않는 비결이 양파를 늘 섭취해서라고 한다. 인도 카레에 많이 들어가고 페이스트 형태로 만들어져서 주요리나 보조 요리에 쓰고 한다. 학교에서 과학 수업시간에 현미경으로 프레파라트 사용법을 알려줄 때 양파에서 떼어낸 조직으로 많이 하는데 작은데도 큰 세포가 보이기 때문이라고 한다.

 

양파의 효능은 어디까질까

  • 고혈압을 예방할 수 있는데 퀘르세틴 아라는 성분이 콜레스테롤과 지방이 혈관을 축적하는 것을 막아준다.
  • 항암작용을 하는데 이소티오시아네이트와 퀘르세틴 성분이 인체 안의 암세포 발생을 억제하고 그것이 퍼니즌 전이를 막아주는 역할을 한다.
  • 숙취해소에 크루타싸이온 물질이 있어서 간의 지방분해를 도와서 숙취해소에 도움을 준다.
  • 염증과 상처 회복에 퀘르세틴 성분이 활성산소와 과산화지질에서 세포공격을 하는 것을 막아서 염증에 도움을 준다.
  • 혈당조절도 크롬이라는 성분이 인슐린 작용을 촉진해서 혈당에 도움을 준다.

양파의 비늘줄기에 각종 비타민과 같이 인산, 칼슘 등의 무기질이 많이 들어 있어서 혈액 중의 유해성분들을 제거하는 작용을 한다. 양파 특유의 매운맛과 자극적인 냄새의 유화알릴이라는 성분이 소화작용을 돕고 온몸의 신진대사를 아주 원활하게 해 준다.

 

양파를 보관하려면

온도는 -20~-30도 정도에서 보관이 좋으며 통풍이 잘되고 서늘한 곳에 걸어두는 것이 가장 좋다. 바싹 마르지 않은 상태라면 소쿠리에서 하루정도 자연 건조해서 마른 상태를 만들어 준다. 가장 오래 먹을 수 있는 방법은 겉껍질 한 겹 정도만 남겨두고 키친타월로 수분을 없앤다음 타올로 하나씩 싸서 밀폐용기에 담아 보관하면 아주 오래 싱싱하게 보관할 수 있다.

 

양파 요리

  • 양파 장아찌 : 양파 3, 청양고추 4, 홍고추 1 (간장물- 물 150ML, 양조간장 200ML, 국간장 3, 설탕 4, 맛술 3, 식초 100ML) 양파는 너무 크지 않은 것으로 준비한다 양파를 웨지모양으로 큼직큼직하게 썬다. 청양고추와 홍고추도 도톰하게 썰어 준비한다. 양조간장, 국간장, 설탕, 맛술을 넣고 다시마 한 장을 넣어 팔팔 끓인다, 설탕이 녹을 정도만 끓이면 되니 너무 오래 끓이지 않는다. 불을 끄고 식초를 붓는데 이는 열에 약한 산 성분이 덜 날아가게 하기 위해서이고 새콤한 맛이 싫으면 식초양을 줄이든지 다른 간장 양념과 같이 끓이면 된다. 썰어 준비한 야채를 통에 담고 간장물이 뜨거울 때 부어도 익거나 하지는 않으니 이때 부어준다. 이렇게 하면 피클처럼 아삭아삭한 식감이 훨씬 더 오래간다. 뜨거운 김이 날아가고 뚜껑 덮어서 1~2시간 숙성한 후에 냉장고에 넣어서 3시간 정도 지나면 먹을 수 있다.
  • 간장 양파볶음 : 양파 1, 대파, 간장 2, 참기름 0.5, 후추, 통깨 (양파는 채 썰어 준비하고 대파는 잘게 쓴다. 팬에 식용유를 두르고 양파와 대파를 넣어 살짝 흐물흐물해질 때까지 볶아준다. 간장과 참기름을 넣고 볶으면서 다 익혀준다. 접시에 담고 통깨 톡톡 뿌리면 완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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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마토

토마토는 종자에 따라서 뾰족한 종자와 동그란 종자가 있는데 맛은 둘 다 익었을 때 홍시처럼 생겼다. 가지과에 속하고 5월 중순부터 9월 말까지 야외에서 재배가 가능하고 요즘은 비닐하우스에서 1년 내내 재배가 가능하기에 늘 접할 수 있는 고마운 식용작물이다. 가지류에는 독성 성분이 있는데 솔라닌이 조금 들어있어서 빨갛게 익었을 때는 문제가 없고 덜 익은 경우에는 독성이 높으니 참고해야 한다. 원산지는 라틴아메리카로 키가 1~3m 정도로 자라며 꽃은 노란색이 핀다. 

토마토 이름은 어떻게 생겨졌을까

'토마토'라는 이름은 영국식의 영어에서 유래되었다고 전해진다. '터메이토'라고 미국식 영어에서도 발음이 되고 호주나 영국식 영어를 쓰는 곳에선 비슷하게 쓰고 있다. 영어 Tomato와 스페인어 tomate에서 유래되었다고 전해지고 이탈리아어에 '뽀모도로'라는 단어는 '황금사과'란 뜻인데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헤스페리데스 동산에 자라는 황금사과를 뜻하는 것이라 추측을 하고 있다.

 

토마토는 얼마나 오래됐을까

토마토는 남아메리카 서쪽 해안의 고산지대에 재배되었다고 앤드류 스미스의 책 '아메리카의 토마토'에서 전해진다. 그 후에 중앙아메리카로 전파되었고 마야와 주변 국가들도 토마토로 요리에 사용하기 시작했다. 16세기에 멕시코에서도 재배되었고 푸에블로들은 토마토의 씨를 먹으면 예지능력이 생긴다고 믿었다고 한다. 전래는 작은 토마토였는데 변이 되어서 크게 자라고 널리 재배되기 시작되었다. 지금 재배되고 있는 토마토가 대부분 이토마토가 조상이라고 보면 된다.

 

이탈리아에서 주로 토마토를 퓌레로 만들어 먹고 다른 음식에 곁들여먹는 소스로 만든다. 스페인에서는 토마토 축제를 매년하고 미국에서는 토마토를 먹으면 죽는다는 미신도 있어서 1820년 뉴저지주의 존슨 대령이 많은 사람들을 모아놓고 24kg에 달하는 토마토를 한꺼번에 먹으며 살아있음을 보여주며 미신임을 증명하기도 했다. 우리나라에는 중국 남만시에서 사신이 종자를 가져와서 재배가 시작되었다고 한다.

구체적인 경로를 알아보자

토마토는 5200만 년 전부터 있었다고 21세기 연구나 화석발굴에서 발견되었다.

토마토는 초기에는 관상용으로 재배하다가 식용으로 재배되진 않았다. 남미에서 토마토를 많이 먹고 요리법도 다양하게 많다가 스페인이 남미를 정복하고 토마토가 유럽으로 전파되면서 토마토라고 불리고 초록색 토마토는 토마티요라 불리었다. 토마토는 독이 있는데 열매에는 없지만 줄기와 잎에 독이 있어 먹으면 안 되고 가지과에 속하는 식용작물들의 공통된 사항이라고 보면 된다.

 

프랑스에선 '아모르의 사과'로 알려지는 소동으로 정력에 좋고 최음 효과도 있다고 해서 영국에서는 'love apple'이라고 불리기도 했다. 토마토는 유럽국가에서 가장 기본적인 재료이고 우리나라의 마늘처럼 거의 다 들어간다고 보면 된다. 우리가 간장, 다시마, MSG, 된장의 감칠맛에 익숙한데 우리 입맛에도 토마토와 치즈를 많이 넣어 감칠맛을 내는 이탈리아 요리가 맛있게 느껴지는 이유이기도 하다. 토마토는 조리하면서 자연스럽게 단맛과 감칠맛, 짠맛이 나오는데 지중해 요리의 가장 기본적인 맛이다. 산미를 즐기는 유럽의 입맛에 잘 맞기 때문이기도 하다.

 

토마토는 과일일까 채소일까

결론부터 말하자면 토마토는 과일이다. 일본에서 오랜 논의로 채소로 분류했는데 우리나라에 후식으로 나오고 케이크에 데코로 올라가는 걸 보고 놀라기도 했다. 식물 중에 씨를 포함한 씨방이 익은 것은 과일이라고 되어있다. 또 하나의 방법은 당도를 측정하는 Brix로 판별하자는 주장에 토마토는 과일로 분류되고 이처럼 판별이 어려운 과일과 채소는 이것으로 분류할 수 있는 방법이다.

 

토마토의 영양은 얼마나 될까

'토마토가 빨갛게 익을수록 의사는 얼굴이 퍼렇게 질린다'는 속담이 있다. 비타민이 너무 풍부해서 여드름 억제에 피부에도 좋다 과일 중에서도 가장 낮은 칼로리로 포만감도 주면서 다이어트에 좋다. 노화방지와 항산화 효과에 좋은 카로티노이드 성분은 붉은색을 내는 리코펜 성분도 많이 들어 잇다. 성호르몬 활성과 전립선에도 효과가 좋아서 중년건강에도 좋다. 요즘 현대인들이 술과 담배를 많이 하는데 리코펜이 폐암발생률을 저하되게 도와준다. 

 

토마토는 기름과 함께 조리하면 흡수율이 더욱 좋아지고 이렇게 익히면 토마토세포가 파괴되어 영양성분이 유출이 많이 되어 우리 몸에는 더욱 좋아진다. 살짝 데쳐서 갈아 마시면 그 흡수율이 굉장히 좋고 호 두한알과 함께 먹으면 지용성 지방 효소가 나와서 리코펜 성분을 더 흡수하게 도와주는 역할을 한다. 토마토는 빨간 것이 파란 것보다 좋아 완전히 익혀서 먹는 것이 좋다. 토마토를 소스로 만들었을 때 라이코펜 흡수율이 5배나 좋은 것 보면 익혀서 먹는 것이 좋다.

 

토마토를 활용하는 방법은

  1. 토마토 수프 : 토마토 4, 버터 1숟가락, 월계수잎 2~3개, 물 100ml ( 토마토 4개를 대충 썰어준다. 버터 1과 월계수잎을 볶다가 토마토를 넣고 같이 볶아준다. 물을 붓고 10분 끓여준다. 월계수잎은 빼고 믹서기에 갈아준다. 체에 걸어준다. 약불에서 버터 1, 중력분 1을 넣고 볶는다. 아까 만들어놓은 소스를 부어준다. 설탕 1, 소금 조금, 후추 톡톡해서 약불에서 볶아준다. 생크림 100ml를 넣고 약불에서 살짝만 끓여주며 완성시킨다. 마늘빵과 함께 먹으면 좋다.)
  2.  토마토 홍합스튜 : 올리브오일 3, 홍합 500g, 물 500ml, 토마토 파스타소스 250ml, 소시지 6개, 토마토 1, 양파 1/2, 통마늘 6개, 버터 1, 청양고추 3, 청주나 화이트와인 3숟가락 (홍합은 솔로 깨끗하게 이물질을 제거해주시고 족사라고 하는 실처럼 생긴 걸 당겨서 없앤다. 바락바락 여러 번 씻어서 건져놓는다. 소시지는 칼집을 내고 양파도 작은 네모로 잘라주고 토마토도 작은 사이즈로 썰고 마늘도 편으로 썬다. 청양고추도 총총 썰어준다. 올리브 오일을 넣고 양파와 마늘, 고추를 넣고 볶아준다. 조금 있다가 토마토를 넣고 볶아준다. 물과 홍합을 같이 넣어준다. 토마토소스와 소시지도 넣고 청주도 넣어준다. 홍합이 입을 벌리면 다 익었는데 재료들이 서로 어울리게 조금 더 끓여서 파마산 치즈가루와 소금으로 간을 맞추면 완성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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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이란

한해살이풀인데 식용작물로 대부분 지역에서 재배한다. 전 세계에서 인정하는 중요한 식용작물인데 그 대부분이 콩기름과 사료로 쓰이고 돼지사료로 특히 많이 쓰이고 있다. 콩 1컵에는 지방이 20%, 단백질은 40%, 비타민, 무기질, 수분도 많이 갖는데 12~14% 정도이고 비타민B가 아주 풍부하게 들어있는 작물이다.

콩은 얼마나 오래됐을까

콩의 원산지는 중국 둥베이 지방(만주)에서 한반도의 북쪽 두만강 유역으로 중국 화베이로 걸친 지역으로 알려져 있다. 야생의 돌콩으로 시작재배되면서 점점 발달되어 왔다. 중국에서 야생에서 지금 콩의 중간모양으로 재배되고 또 변이 된 형태를 보이고 있다. 우리 한반도에서는 청동기 새대에 재배한 유적이 발견되고 중국은 춘추 전국 시대에 재배한 유적이 발견되었다. 일본은 규슈에서 동쪽으로 퍼져나간 유적이 발견되어 한반도에서 전파된 것으로  보고 있다.
미국에는 1804년에 알려져서 1900년에 넓게 재배되었으며 지금 현재는 세계 총생산량의 70%를 차지하는 추세이고 유럽은 1690년에 독일로 처음 전파되었다고 알려지고 있다. 우리가 '콩'이라고 하면 대두라고 보면 된다. '콩'이란 단어가 너무 포괄적인 것처럼 콩 종류가 많기 때문이다. 그중에 팥이 등장하면서 팥은 소두, 콩은 대두라고 부르게 되었다.

콩은 어떤 특징을 가지고 있을까

농약을 치지 않던 옛날에는 논가장자리에 콩을 재배했고 이런 방법은 병충해를 지켜주는 방패 역할도 했다. 지금은 농약을 뿌리며 키우기 때문에 논과 밭에 키우기는 하지만 옛날보단 적게 심고 그저 자투리 땅을 그냥 두기가 싫어서 심은 경우가 더 많아졌다. 콩에는 뿌리에 서식하는 뿌리흑박테리아가 질소화합물을 합성하는데 비료를 잘 안 써던 옛날에는 지력을 유지하려고 옥수수처럼 성격이 다른 식물을 섞어서 심기도 했다. 유럽에서는 알파파난 클로버를 심어서 지력을 유지했다고 한다.

콩을 재배하는 똑똑한 방법은

콩은 뿌리에서 기생하는 근류균에게서 질소를 공급받고 자라는 초기에슨 질소비료도 필요하면서 지력을 좋게 만들어 수확량이 많게 한다. 파종하는 시기는 5월에서 시작하고 여름콩은 일찍 하고 가을콩은 늦게 파종한다. 약 60cm 간격을 두고 파종하고 지역에 따라서 밭에 파종하거나 옥수수와 함께 섞어서 혼작으로 하기도 한다. 콩 수확은 콩잎이 말라서 떨어지기 시작하면서 꼬투리가 성숙한 때에 하고 여름콩은 7월~8월 상순에 가을콩은 10월에 한다. 이때 수확할 때의 면적이 작으면 뿌리째 뽑지만 면적이 아주 넓으면 낫으로 베어서 수확한다. 
콩잎이 막 나올 때 털이 폭스폭슬 있는데 자라면서 이 털은 없어지고 시간이 지날수록 잎이 둥근 것이 길쭉한 모양으로 변하는데 콩깍지는 털이 계속 난 채로 있다. 콩잎이 나오는 싹을 새나 벌레들이 먹으면 다른 잎은 괜찮지만 첫 잎이 없어지면 그 콩은 끝장이다. 가뭄에 약해서 하루도 마른 것을 방치하면 말라비틀어지고 물을 줘서 다시 자란다 해도 수확량은 아주 현저하게 줄어든다.

콩의 영양은 얼마 정도일까

밭의 소고기라는 별명이 있을 정도로 단백질을 많이 가지고 있고 '콩고기'라는 고기를 만들 정도로 비슷한 영양을 가지고 있다. 콩을 물을 자주주어서 콩나물을 키우면 비타민C가 생기고 또 다른 영양이 생긴다. 아르기닌, 글루타민, 마스파르틴이 많이 있고 완두콩 같은 것은 식감도 좋고 아이들도 좋아하는 콩류에 속한다. 
  • 사포닌, 레시틴, 이소플라본등 활성물질이 생리작용하는데 항산화 작용과 같이 질병예방에 도움 된다.
  •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우어 혈관을 깨끗하게 한느 이소플라본이 있다.
  • 장운동을 돕고 결장과 직장이 건강하게 돕는 저항성 전분이 아주 많이 있다.
  • 골밀도를 높여주고 뼈를 튼튼하게 하는 칼슘이 풍부하게 들어있다.
  • 여성의 갱년기 증상을 완화하는 에스트로겐과 비슷한 이소플라본이 있다.
  • 콩을 먹으면 포만감이 오래가서 다이어트에 좋다.
  • 공해와 중금속오염에서 독소를 배축하는 해독효과가 있다.

콩으로 만드는 요리

  • 서리태 콩자반 : 서리태 1컵반, 양조간장 4, 설탕 1, 조청 4, 올리브오일 1, 통깨 ( 콩은 깨끗하게 씻어서 반나절 정도 불려 놓는다. 불린 만큼 조리는 시간이 줄어들어서 반나절 정도면 충분하다. 냄비에 불린 콩 와 같이 불려졌던 콩물도 넣고 껍질이 벗겨지지 않기 위해 올리브오일을 같이 넣어서 삶아준다. 물이 한 컵정도 남아있을 때 간장 4를 넣고 간이 베이게 한다. 어느 정도 졸여지면 조청 4와 설탕 1을 넣고 달짝지근하게 해 준다. 마지막에 올리브오일 1을 넣어 윤기를 더해주면 촉촉하고 부드러운 콩자반이 만들어지고 국물은 조금 자작하게 있어야 되니 너무 졸이지는 않는다. 마지막에 통깨를 부려서 마무리한다.)
  •  콩비지 찌개 : 신김치 1/2, 콩비지 150g, 대파, 홍고추, 양파 1/2, 돼지고기 다짐육 300g, 다진 마늘 소금, 후추, 맛술 1, 고춧가루 1, 국간장 2, 멸치육수 400ml ( 김치는 총총 썰고 돼지고기 다짐육은 맛술, 다진 마늘, 소금 1/2, 후추 조금을 넣고 밑간을 해준다. 양파는 채 썰고 대파는 어슷 썰기로 하고 홍고추도 어슷 썰기로 해둔다, 냄비에 다진육부터 볶아준다. 고기가 익어서 색이 바뀌면 썰어놓은 김치를 국물도 같이 넣어서 볶아준다. 완전히 볶아지면 국간장 1, 고춧가루 1을 넣고 볶다가 비지와 양파를 넣고 육수도 넣어서 끓여준다. 보글보글 끓으면 간을 보고 소금으로 간을 하고 대파와 홍고추를 마지막으로 넣고 한소끔 끓이면 완성이다.)

우리에게 꼭 필요한 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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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섯이란

대형 자낭균과 보통 담자균을 말하고 갓과 자루를 가지고 있는 균사체를 말한다.

 

버섯의 종류는 어떤 것들이

  • 치마버섯: 갓에 주름살이 백색 또는 회백색을 띠고 갓 둘레는 주름살의 수만큼 갈라져 있고 가죽처럼 질기다.
  • 표고버섯: 원형이나 심장모양이고 줄기는 굽은 편이고 위의 사사갓은 지름 4~10cm이다
  • 양송이: 무기질과 육류의 단백질을 다 갖춘 종합영양버섯이다. 버섯 중에서 단백질 함량이 제일 높다.
  • 팽이버섯: 옅은 노란색이고 식용알하며 지름이 2~8cm 정도이고 여러 가닥으로 송이버섯과 이다.
  • 석이버섯: 아주 깊은 산속 바위에 붙어서 자라는 엽상지의 다. 거의 동그란 모양이고 황갈색을 띤다.
  • 목이버섯: 나무의 귀와 닮았다고 붙여진 이름이고 식이섬유과 비타민D가 풍부하다.
  • 상황버섯: 주로 약재로 쓰이고 항암에 효과가 아주 크다. 갈새과 연노랑색을 띤다.
  • 영지버섯: 베타글루칸성분이 항암작용에 좋다. 베타글루칸이 있어 면역력을 향상하고 활성화해 준다.
  • 새송이버섯: 비타민C가 풍부한 버섯이고 육질이 부드럽고 단단하다. 자연산 송이 대체용으로 나왔다.
  • 운지버섯: 구름처럼 생겨서 붙여진 이름이고 항종양과 항암제 면역을 키우는데 아주 좋다.
  • 차가버섯: 시베리아, 북유럽 등지에서 자라는 버섯이고 암과 성인병에 효능이 있다. 자작나무에서 자란다.
  • ......

버섯의 특징은 뭘까

식물과 상호 우호관계로 영양분을 교환하며 관계를 형성한다. 기생자, 공생자, 분해자로 분류해서 다세포이고 무성생식을 할 수 있고 유성생식도 할 수 있는 버섯이다.

 

재배방법이 궁금해요

예를 들면 표고버섯은 한해중 봄부터 가을까지 밤나무나 떡갈나무가 죽은 것에 기생하며 상호 작용하며 자란다. 낙엽과 에 속하는 버섯인 표고는 자루는 짧고 굵으며 지름이 6~10cm 정도 둥근 갓이 있고 회갈색 틈이 있는 둥근 갓이 포인트다. 

콜레스테롤이 몸에 축적되는 것을 억제시키는 특수성분이 있다고 밝혀졌고 고혈압에도 아주 좋다. 참나무원목 을로 표고버섯을 기르는 농장은 톱밥으로 키우는데 이 톱밥을 이용자수가 많이 늘어나서 주로 중국에서 수입해서 충당하고 있다.

 

우산모양의 이 버섯은 다갈색이고 비늘이 솜털 같고 희고 미세한 주름이 뒷면에 자리하고 있다. 초여름과 가을에 적절 온도가 10~25도 정도에 균주에 따라서 자실체 발생시기가 다르다. 모밀잣밤나무, 참나무등 활엽수 고목에서 발생하는데 침엽수에서도 자라기도 한다.

 

버섯을 활용한 요리 알아볼까요

  • 새송이버섯볶음 : 새송이버섯 3, 대파 조금, 식용유, 참기름, 다진 마늘. 통깨, 소금 조금 (버섯을 4등분 잘라주고 일정한 크기로 먹기 좋게 썰어준다. 팬에 식용유 2를 넣고 다진 마늘을 볶아준다. 썰어둔 새송이버섯을 모두 넣고 중불에서 골고루 소금 조금 넣고 볶아준다. 볶다 보면 물기가 나와서 잘 볶아지니 계속 뒤집어서 볶아주니 부드러운 모습이 된다. 이때 대파 총총 썰어놓은 것을 넣고 볶아준다. 마지막 단계에서 참기름을 넣고 불을 끄고 통깨를 올려주면 된다.)
  • 표고버섯볶음 : 표고 6, 대파 조금, 양파 1/4, 당근 조금, 마늘 조금, 들기름 2, 굴소스 1.5, 올리고당 2/3, 소금 약간, 후추 조금 ( 표고버섯은 스펀지처럼 쫙 흡수하기 때문에 흐르는 물에 씻어서 물기제거후 하시던지 면포를 이용해서 잘 털어내고 준비한다. 대파는 총총 썰고 당근과 양파는 채 썰어서 준비한다. 표고도 기둥을 채 썰고 기둥은 다시로 쓰는데 보드라우면 채 썰어서 같이 요리한다. 표고 향기가 들기름에 볶으면 사라지는데 팬에 식용유와 들기름을 1:1로 두른다. 대파를 넣고 파기름을 내주고 다진 마늘을 넣고 볶아준다. 양파와 당근을 넣고 볶아주다가 표고를 넣고 촉촉하게 볶아준다. 조금 지나면 물기가 나와서 볶기 좋게 된다. 굴소스, 올리고당을 넣어 볶고 소금도 조금 넣어 양념이 베이도록 한다. 간을 보고 싱거우면 간장이나 소금으로 맞추고 마무리는 후춧가루로 한다.
  • 양송이크림수프 : 양파 조금, 양송이 4, 버터 조금, 생크림 100ml, anf300ㅢ, 소금 약간, 후추, 파슬리가루 ( 양파는 얇게 채를 썰고 양송이는 2mm 정도로 썰어 준비한다. 영양이 많아서 양송이를 많이 넣고 싶지만 맛이 강해서 적정하게 써야 한다. 채 썬 양파와 버터를 넣고 중불에서 볶아준다. 양파는 오래 볶을수록 맛이 깊어진다. 양송이버섯을 넣고 버터향이 베일정도로 볶아주고 이때 물을 2숟가락 정도 넣어준다. 소금 약간 넣어주고 물 300ml를 붓고 강불에서 끓여준다. 끓으면 불을 끄고 믹서기나 핸드블렌더로 갈아준 뒤 냄비에 다시 넣어준다. 생크림을 넣고 소금을 약간 넣고 중불에서 4분 정도 끓여주면 된다. 간을 보고 소금으로 간해서 불을 끄고 후추를 넣고 그릇에 담아낼 때 파슬리가루를 뿌리며 마무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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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수수는 뭘까

페루 남부에 위치한 원주민들이 처음 경작을 10,000년 전 시작했다. 벼과에 속하고 한해살이 식물로 전해진다. 옥수수 열매는 7~19월에 익는데 암 이삭에 낟알이 촘촘히 박혀있다. 고온에서 광합성 작용이 좋아서 옥수수 씨 한 알로 수백 배 가량의 양을 수확할 수 있는 벼, 밀과 세계에서 3대 식량으로 속한다. 옥수수 낟알은 쪄먹거나 밥으로 죽, 국수, 빵, 통조림으로 먹을 수 있고 일본과 한국은 사료로 주로 쓰이는데 그 밖의 아시아 국가에서는 그 나라의 중요한 식량으로 쓰인다.

 

옥수수 이름은 어떻게 붙여졌을까

페루가 원산지인 옥수수는 우리나라는 중국에서 온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에서는 강내 미, 옥시기, 옥수수, 강냉이라고 불리고 중국에선 포미, 옥촉서, 포곡, 진주 미로 불리는데 현재는 옥미로 많이 사용하고 있다.

한국의 '강냉이'는 강낭이라고 첨에 불렸는데 이것은 해외를 뜻하는 말로 '강남'에서 온 것이라는 말도 있다.

영어로는 '콘'이라고 불리는데 곡식, 작물이라는 뜻이고 페루원주민의 작물이라는 뜻으로 corn으로 불리었다고 한다.

 

옥수수가 나온 시기는 언제지?

옥수수의 조상 격인 야생에서 번식한 '테오 신 테'라는 것에서 뻗어 나왔는데 이것은 풀과 거의 유사해서 이삭이  옥수수보다 훨씬 작고 낟알이 단단한 껍질에 쌓여 있어서 뭔가의 도구를 사용해서 깨야 먹을 수 있었다. 여기서 유전변화가 생겨서 옥수수가 나왔다는 설이 있고 원산지는 멕시코와 남아메리카 북부라고 전해진다. 수천 년 전부터 주식으로 아즈텍, 잉카문명, 마야시대에 널리 재배되었다고 전해진다.

 

옥수수가 많이 보급된 것은

유럽과 중동 지역에 전파를 시킨 1493년 콜럼버스 탐험대가 옥수수를 전파시켰고 전 세계에 빠르게 전파되어서 식재료로 이용하게 되었다. 인도나 중국에는 16세기이고 한국은 이때 중국에서 전래되어 들어왔다. 유럽인들은 본격적으로 전파된 것은 18세기가 다되어서 전파되었다.

 

옥수수의 생김새

15장 정도의 잎과 줄기가 자라고 올라가서 꽃 부분은 수생 식기관과 암 생식기관인 수이 삭과 암 이삭이 있는데 암 이삭은 한그루에 이삭이 하나씩 달리는데 이때 씨 낟알은 이삭에 약 20줄로 달린다. 이 옥수수는 씨로 번식을 하는데 다 익은 옥수수 씨를 배, 배젖, 씨껍질로 구분하고 배는 새로운 식물이 자라는 씨 부분이고 어린싹에게 필요한 에너지를 제공하는 양분의 저장소는 배젖이라고 한다. 씨껍질 역할은 배와 배젖을 보호하고 옥수수의 씨 특징에 따라 유부종, 마치종, 경립 종 등 일곱 종류로 분류해서 정리하고 있다.

 

옥수수의 재배방법은

옥수수는 땅을 가리지 않는다. 그래도 비교적 기름진 땅에서 잘 자라고 열매도 잘 달리는데 기온이 높고 습기가 많으며 볕이 잘 쬐는 곳이 알맞다. 옥수수 씨는 가운데 부분에 충실한 씨알을 골라서 쓰는 것이 좋은데 굵은 자루에서 골라 사용하는 것이 좋다. 3~4알씩 30~36cm 정도 간격으로 4~5월에 심는데 거름을 많이 줄수록 수확이 많이 얻을 수 있으니 거름은 충분하게 주는 것이 수확량에 도움을 준다. 싹이 트기 시작하면 한 군데에 1대씩만 남기고 뽑아서 잘 자라도록 해준다. 저장용은 9월부터 정말 여문 것을 따서 말려 저장하고 간식으로 먹을 것은 7월 말부터 따서 먹는다.

 

옥수수에 영양성분은 어떤 것이

옥수수에는 옥수수수염이 있는데 약재로도 사용하고 수염을 달여서 마시면 방광, 요도 등 비뇨기 관련 질환에 효과가 있다. 중년으로 접어든 남자분들에게 소변이 시원찮게 본다거나 밤에 자주 간다면 효과가 좋다. 혈압도 내려주는 효능도 있어서 꾸준히 복용하면 그 효과를 톡톡히 볼 것이다.

 

옥수수는 성인병에 좋고 위를 튼튼하게 하고 속을 편하게 해서 소화불량에 좋고 몸이 붓는 부종에도 도움을 준다. 옥수수기름은 불포화지방산이 아주 많아서 피부 노화 방지에도 아주 좋은 효능이 있다. 비타민 A, B, E가 풍부해서 체력을 증진시키고 글루탐산이 있어서 뇌기능에 도움을 준다.

 

옥수수 먹는 방법은 어떤 게 있을까

 

옥수수 참치 전 : 옥수수캔 1, 참치캔 작은 것 1, 부침가루 1/2컵, 차가운 물 1/2컵, 소금 조금, 청양고추 2

참치캔의 뚜껑을 꾹 눌러서 기름기를 제거해 준다. 물기를 뺀 옥수수에 담아준다.

청양고추도 총총 썰어서 같이 준비해 둔다.

부침가루와 차가운 물을 넣고 반죽을 한다. 그 반죽에 준비된 재료들을 다 넣고 참치에도 간이 되어있지만 소금 한 꼬집을 넣어 섞어준다.

팬에 식용유를 두르고 한 숟가락씩 떠서 동그란 모양으로 잡아서 중불에서 자주 뒤집어 주며 구워준다.

 

마약 옥수수 구이 : 옥수수 3, 파마산 치즈가루, 파슬리가루 1, 버터소스(버터 4, 다진 마늘 1, 후추 1, 설탕 1/2, 소금 약간)

옥수수 껍질을 벗기고 깨끗하게 씻어서 2~3조각으로 칼로 잘라 준비해 둔다.

버터소스를 만들고 옥수수와 함께 비닐팩에 넣어서 잘 섞어 준비한다.

에어프라이어에 12분간 구워주고 꺼내서 파마산 치즈가루와 파슬리를 뿌려서 마무리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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