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오징어는

열개의 다리가 있는데 그중에서 여덟 개는 팔이고 두 개는 촉수로 나누는 초형아 강에 속하는 해양 연체동물의 총칭이다. 가장 작은 크기의 오징어는 꼬마 오징어로서 몸길이가 2.5cm이고, 오징어 과에서 제일 큰 오징어는 대서양에 사는 대왕 오징어로 20m 정도가 된다. 오징어라고도 하고 머리, 몸통, 다리의 3 부분으로 구분하고 머리는 다리와 몸통 사이에 있으며 좌우 양쪽에 큰 눈이 있는 특징이 있다. 

 

오징어를 세는 단위는

축, 마리를 사용하고 마리는 한 개체이고 축은 20마리를 엮어놓은 묶음을 말한다.

 

오징어의 특징은

바다의 심해나 연안에서 살고 있고 연안에 사는 종류에는 근육질로 피부의 색소포가 잘 발달해서 몸의 빛깔을 바뀌게 하는 능력이 있다. 심해 수심 5,000m까지의 깊은 바다에 사는 종류에는 몸이 하주 유연하고 발광하는 특징이 있다. 발광은 반디 오징어처럼 발광기를 가진 것과 좀 귀 오징어처럼 발광 박테리아를 가진 두 가지가 있다. 날카로운 입으로 빨판과 함께 작은 물고기 등을 잡아먹으며 짝짓기를 시도할 때는 반짝거리는 행동을 하여 시각적 신호를 보내 의사소통을 하고 암컷이 주도적으로 수컷의 정자를 받는 것으로 짝짓기를 한다. 짝짓기 후에는 생을 마감하는 것이 안타깝지만 오징어는 또한 실험쥐와 같은 인간 질병 연구에 많은 도움을 주기도 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오징어는 갑각류, 물고기, 다른 연체동물을 잡아먹으며 이빨고래류, 물개, 바다거북, 상어 등의 먹이가 되기도 하고 작은 물고기와 새우, 게 등이 먹이이다.

 

오징어의 종류는

살오징어 : 우리나라 전 해안에서 서식하고 겨울철 동해에서 많이 잡히는 우리가 먹는 대부분이 여기에 속한다. 다리에서 몸통까지 길이가 보통 30cm 전후이고 크는 속도가 아주 빠르다. 회유성 종으로 어린 오징어는 동물성 플랑크톤, 큰 오징어는 동물성 부유생물, 소형 어류, 갑각류 등 섭이다.

 

갑오징어 : 몸통 안쪽에 석화질이 납작하고 긴 뼈가 들어 있는 것이 특징이고 조개에서 분화되어 나올 때 조개껍질 부분을 몸속으로 내장해서 뼈가 존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다른 오징어에 비해 도톰한 사과 식감이 쫄깃해서 가격은 3~5배 정도 비싸고 뼈는 가루를 내어서 지혈제 또는 애완동물 칼슘보조제로 사용하기도 한다. 섭취 방법으로는 생선회, 튀김, 무침, 오징어 냉채 등이 있다.

 

대왕 오징어 : 크라켄이라고도 불리고 초대형으로 몸의 길이가 최대 20m 정도이고 수심 600~1500 정도에서 주로 서식하며 북대서양, 뉴질랜드, 북태평양 등에서 발견이 된다. 아주 큰 이빨과 농구공만 한 두 눈, 큰 빨판을 갖고 있으며 새끼 오징어는 맨 눈으로 관찰하기 어려울 정도로 크기가 아주 작다. 주변 온도가 높아지면 혈액의 산소 전달력이 격하게 떨어지기 때문에 해수면 가까이는 올라오지 않는 특징이 있다.

 

무늬오징어 : 보통 오징어 보다 크기가 크고, 연안 근처에서 서식하고 몸통이 넓고, 갑오징어와 다르게 몸속에 뼈가 없으며 유영 능력이 아주 뛰어나다. 크기는 40cm 정도이고 무게는 2kg, 수컷은 흰 줄이 있고 암컷은 불분명한 흰점이 있으며 따뜻한 수온을 좋아하는 남방계 오징어 과이다. 동해, 남해, 제주도에 서식하고 산란기는 봄에서 여름철로 수명은 1년 정도인데 어미는 산란을 마치면 생을 마감하게 된다.

 

화살 오징어 : 다리 길이가 한 차밖에 되지 않아서 한치라는 별명으로 불리고 오징어보다 다리 부분과 몸통이 작지만 씹히는 식감이 훨씬 부드럽고 감칠맛이 나는 것이 특징이다. 우리나라는 제주와 동해, 중국해, 일본 남부 해역에 분포되어 있고 열량도 낮아서 다이어트에도 아주 좋고 한치 물회 한치 구이, 한치 찜으로 주로 먹고 있다. 한치의 효능은 타우린과 비타민E가 풍부해서 혈액순환이 원활하게 해 주고 심장질환에 효과가 좋다고 알려지고 있다.

 

창 오징어 : 제주 한치라고 불리는 제주도의 한치고 크기는 40cm 정도 자라며, 수컷 중에서는 50cm까지 자라기도 한다. 암컷은 통통하고 살오징어처럼 보이기도 하는데 늦봄부터 가을에 산란을 위해서 무리를 지어 연안으로 올라온다. 같이 '한치'라고 불리며 화살 오징어에 비해 몸통과 다리가 약간 더 굵고 붉은색이 많이 띠는 것이 특징이다.

 

오징어 요리는 어떤 것이 있을까

오징어 볶음

오징어 1마리, 당근, 양파, 고추, 대파, 다진 마늘, 참기름, 식용유, 통깨

설탕 1, 진간장 2, 고춧가루 1.5, 고추장 0.5

오징어는 손질해서 안쪽에 칼집을 사선으로 내어 준비하고 다리도 비슷한 크기로 잘라서 놔둔다.

양파는 채 썰고 청양고추는 어슷썰기, 다진 마늘 준비하고 시작

팬에 포도씨유 2큰술을 넣고 대파를 먼저 볶으며 파 기름을 내어준다.

그다음 오징어를 넣고 반 정도 익을 때까지 뒤적이면서 볶는다.

설탕 1큰술을 넣어 불맛을 내고 풍미를 더해준다.(센 불에서 하다가 끈다.)

양념장을 만든다.(고춧가루, 진간장, 고추장)

중불에서 양념장을 넣어준다.

양념이 베일 때까지 볶아주고 양파, 당근, 청양고추, 다진 마늘을 넣고

채소가 아삭하게 익을 때까지 볶는다.

이때 물을 조금 넣어서 타지 않게 한다.

간을 보고 간장으로 맞추고 불을 끈다.

 

오징어 숙회

오징어 내장을 정리하고 깨끗하게 씻어서 준비한다.

끓는 물에 2분 정도 삶아 준다.

건져서 찬물에 씻으며 껍질을 벗겨준다.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서 초고추장에 찍어 먹는다.

 

오징어 꽈리고추 조림

오징어 1마리, 꽈리고추 한 줌, 통마늘 8쪽

진간장 2, 물 2, 생강술 2, 올리고당 2, 참기름 1/2, 통깨

오징어는 깨끗하게 준비해서 먹기 좋게 썰어둔다.

마늘은 편으로 썰고 꼬리 고추는 반 정도로 썰어둔다.

진간장 2, 물 2, 생강술 2, 올리고당 2, 편 마늘을 넣고 센 불에서 끓인다.

양념이 끓으면 오징어를 넣고 졸이다가 꽈리고추를 넣고 

양념장이 거의 졸아들 정도로 졸인다.

참기름 1과 통깨를 넣고 마무리한다.

 

오징어 샐러드

 

 

반응형

'음식_ 식재료_ 요리' 카테고리의 다른 글

고구마는 우리에게 선물같다.  (0) 2022.12.18
감자는 식생활에 필수재료!!  (0) 2022.12.17
고등어란  (0) 2022.12.04
김장은 연중행사 중 하나  (0) 2022.12.03
남녀노소 다 좋아하는 소고기  (0) 2022.12.02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