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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배추의 정의

양배추는 배추와 아주 비슷한데 다른 점이 있다. 양배추는 머리가 4kg 안쪽이며 보라색도 있고 녹색이나 흰색이 대부분이다. 아주 단단하고 매끈해서 요리하기도 좋고 녹색을 띤 것이 보편적인 양배추이다. 여러 층으로 되어서 다층 야채로 불리고 (洋白菜), 브라시카 올레라케아(Brassica oleracea)의 재배종이다. 원산지는 지중해 연안이고 두해살이 풀에 속하는데 감람이라고도 부른다. 그리고 양배추는 여름철에 북반구 고위도에서도 볼 수 있는데 햇볕이 잘 드는 곳에서는 아주 잘 자랄 수 있다. 2012년 기준으로 전체적에서 가장 무거운 양배추는 62.71kg이 있다.

 

원래는 해안 근처에서 자라기에 염분을 견디느라 잎이 두껍고 바람에 잘 이겨내고 그래서 가지에서 나뉘어 줄기를 따라서 덤성덤성 자라 있다. 계속해서 품종을 개량하고 그 과정에서 특유의 쓴맛이 줄어 지금은 즙으로 더 많이 섭취를 하게 되었다. 요즘엔 비닐하우스에서 사계절 내 먹을 수 있지만 원래 자연적인 수확시기는 4~6월이고 겨울에는 보통 때의 3배 정도의 가격으로 비싸진다. 고대 이집트에선 양비추의 즙을 정력에 좋다고 즐겨 먹기도 했다.

 

양배추가 자라는 모양

양배추는 잎마다 가장자리에 불규칙적으로 자라는데 이것이 서로 겹쳐져서 가운데서 모여 공처럼 딱딱하게 된다. 그 잎들은 털도 있고 분백색이 돌며 두꺼운 특징이 있다. 양배추 꽃은 꽃잎이 4개씩, 총 6개의 수술 중 4개는 길고 암술은 전체에서 1개뿐이다. 꽃은 5~6월에 피고 2년생 뿌리에서 꽃줄기가 자라 끝에 총상꽃차례가 달리고 색깔은 연한 노란색을 띤다. 모양은 짧은 원통모양이고 비스듬히 서서 자란다.

 

양배추의 종류는 어떤 것들이 있지

양배추는 생존력이 좋아서 다른 환경에서도  전 세계에 분포되어 재배되고 있기 때문에 품종의 분화와 발달을 알아보기가 매우 어렵다. 
품종을 알아보려면 꽃눈의 분화에서 저온감응성의 예민함 등에 따라 구분하는데 구의 모양과 수확기에 크기등으로 구분한다. 늦은 가을부터 겨울까지 생산되는 양배추가 제일 맛이 뛰어나고 그 수확시기에 따라 만생종, 중생종, 조생종으로 구분하기도 한다. 이 환경에서 자라서인지 영양이 농축되어 응집이 되어있어서 양배추는 영양덩어리라고 한다.

양배추의 영양과 효능

양배추는 고대 그리스인들이 야채 등을 먹고 버섯중독이나 타박상 치료에 해독제로 사용을 했고 권장도 했다. 식용식물인데 건강상으로 쓰이는 약초로도 쓰이고 암 발생을 저하시키는데 그중에서 대장암의 유발이나 저하에 굉장히 탁월한 야채이다. 히포크라테스가 위장병 환자에게 약대신 양배추를 처방했다는 기록을 보아 위장 건강에도 상당히 효능이 있고 비타민과 포리페놀, 베타카로틴 등 성분이 풍부해서 다이어트와 피부미용, 항암, 지질대사 개선등 여러 가지로 효과가 좋은 식품이다. 

 

특히 위염과 위궤양에 좋다고 알려졌는데 양배추를 자주 먹거나 즙으로 마시면 변비에도 효과가 있고 다이어트와 피부미용에도 아주 좋다고 한다. 설포라판등의 성분이 위암의 원인 헬리코박터균을 없애주고 위염으로 위 점막의 손상까지 보호해주기 때문에 위장에 좋다고 한다. 양배추 잎을 차처럼 끓여서 그물을 장기간 복용을 하면 여드름에 좋은데 위질환과 연결이 되어있어서 위가 좋으면 여드름에도 효과가 있다고 한다.

 

양배추는 주로 어떻게 활용될까

양배추는 일단 가격이 너무 착해서 양을 불리는 목적으로 쓰이는 부분이 많다. 제육볶음이나 순대볶음등 요리에 조합도 맞지만 양을 불리는 용도로 대표적으로 쓰인다. 그러기에는 너무 영양이 좋은데 고 섬유질로 다이어트에 좋고 위장에도 좋아서 건강면에서 먹는 것이 중심이 된다. 야생종은 더 맛이 없고 특유의 향이 있어서 샐러드에 사용할 경우 물에 담가서 향을 없애주는 과정을 해야 한다. 특히 냄새는 줄기와 심지에 있어서 제거해주면 된다.

 

생식으로 먹을 때는 맛이 무맛이지만 익혀지면 도 특유의 달달한 맛이 있는데 삶은 양배추는 급식에도 쌈채소로 자주 공급되는 식품이기도 하다. 양배추를 채 썰어서 볶음이나 찜, 찌개, 전골에 넣어주면 국물이 시원하고 단맛이 나서 감칠맛이 난다. 즉석 떡볶이에 양배추는 진짜 누구든 좋아하는 조합이다.

 

다른 나라에 사는 교민들이 배추를 구하기 힘들어서 양배추로 김치를 담가 먹기도 하는데 지금은 옛이야기가 되었다. 옛날에는 통닭을 먹을 때 치킨무와 양배추샐러드가 세트였는데 그 소스는 마요네즈와 케첩을 1:1로 섞으면 된다. 요즘은 칼로 채 썰지 않고 채칼로 하니 아주 고운 양배추채가 완성된다. 최근에는 스테이크 양배추를 먹는다는데 올리브오일에 소금, 후추나 케이준 스파이스를 뿌려서 굽는 방법이다. 이렇게만 해도 양배추의 단맛이 스테이크의 불맛과 잘 어울려서 점점 늘어나는 추세이다.

 

양배추의 또 다른 궁금증

음식점에서 나오는 샐러드는 더 아삭 거림이 있는데 이것은 채 썰은 양배추가 물에 담가놓으면 그 물을 흡수해서 팽창 아삭함이 살아난다. 실제로 영양소도 조금은 빠져나가지만 특유의 향을 없애주기 위해선 물에 담가두는 것이 방법이다. 양배추는 겉잎은 먹지 않는 것이 좋다. 농사 지을 때 해충을 없애는 농약을 뿌리면 겉잎에 묻어있는데 그것만 떼어내면 간단히 씻어서 먹으면 농약 걱정은 안 해도 된다. 속에서 차오르며 자라는 채소이므로 몇 장만 떼어내고 속에 푸른색 겉잎은 혈액에 아주 좋은 영양소가 있기 때문에 깨끗하게 씻어서 섭취하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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