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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파라거스는

아스파라거스는 봄 채소이자 속씨식물 여러해살이다. 유럽의 대부분지역과 남아시아와 북아프리카가 원산지이고 석도백, 천문동, 천동으로 불리며 작물로 많이 경작되고 있다. 비짜루목에  속하며 여러 개를 묶어놓으면 빗자루와 비슷하다고 '비짜루'로 부르고 300여 종이 전 세계에 존재하고 한국에서는 6종의 식물이 토종으로 있다. 그중에 선 원예용으로 있기도 하지만 아스파라거스는 퍼플 아스파라거스, 그린 아스파라거스의 가리키는 말이다. 한국의 두릅과 비슷하기도 하다.

 

고대 시리아와 스페인에서 알려졌고 섬세한 맛, 이뇨 작용이 좋아 식물성 의약품으로 사용된다. 고대 그리스의 의사는 아스파라거스를 아주 좋은 허브과로 말했는데 로마 제국이 끝나고 중세 시대에는 관심을 갖지 못했다. 1469년까지 아스파라거스는 프랑스 수도원에서도 재배되었고 영국에서는 거의 발견되지 않았고 독일에서도 1542년 까진 발견되지 않았다.

 

아스파라거스의 생김새

아스파라거스는 잎은 잎 사이에 바늘모양의 수정이 된 줄기인데 100~150cm로 자라서 여러해살이 풀로 구분되고 굵은 줄기가 있고 가지가 많은 깃털이 있는 특징이 있다. 뿌리는 삼발이 되어 자라고 꽃은 종모양으로 녹색빛이 도는 황색이나 흰색이 띠고 아랫부분은 6개의 테팔이 부분적으로 섞여 있다. 이것은 보통 암컷과 수컷이 식물에 자라는 특징인데 때로는 여러 가지 색깔의 꽃을 발견할 수 있다. 열매는 작은 빨간색인데 독이 있다.

 

아스파라거스의 영양성분

아미노산 중에는 아스파라긴이 녹즙에서 최초로 발견되어 정력을 증진시킨다는 말이 있을 정도여서 중세 유럽에서는 수도원에서 먹어서는 안 되는 식재료로 구분되기도 했다. 이건 절에서 스닙들에게 오신채를 먹지 못하게 하는 것도 같다. 종류에서 하얀색 아스파라거스가 있는데 영양이 좀 떨어지고 햇빛을 배제한 상태에서 기르면 이렇게 자란다.

 

간 해독기능이 탁월하고 이것은 피로 해소와 노폐물 배출, 피부미용에 아주 좋은 효과가 있다는 정의다. 루틴이 아주 풍부해서 혈압을 낮추어 주고 신진대사를 촉진해 준다. 간 기능 회복과 간기능 향상 효과로 비정상적인 단백질을 많이 섭취해서 약물을 사용하는 보디빌더들에게 자주 추천하는 음식이다. 그리고 콩팥의 노폐물 배출 향상에 도움을 준다. 다른 음식들과 마찬가지지만 좋다고 너무 과하게 섭취하면 안 된다.

 

아스파라거스는 황을 가지고 있는 아스파라거스산이 있는데 이것을 대사 시키면 메탄에 티올이 나오고 이것은 스컹크의 방귀 냄새와 비슷해서 아주 고약하다 이것을 오줌으로 배출하며 아스파라거스를 많이 먹으면 오줌 냄새가 지독하고 땀냄새도 많이 난다. 서양에서는 탈모에 좋다고 해서 실제 탈모를 겪고 있는 해리왕자와 윌리엄 왕자가 빠지지 않고 식탁에 올린다는 말이 있다.

 

한약재로 소백 부라고 부르는데 비슷한 천문동을 더 많이 한약재에선 쓴다. 한국의 날씨에 잘 맞지만 흔하게 쓰는 채소는 아니고 평소에 먹기는 가격이 좀 있어서 평소에 식탁에 자주 올리지는 못하고 조금씩 증가하는 추세이다.

 

 

아스파라거스 키우는 방법

아스파라거스 씨앗 파종은 1,2월에 하는데 한국의 기후와 잘 맞아서 어디든 키울 수 있는 식용작물이다. 우리가 먹는 부분은 새순 부분으로 씨앗을 뿌리고 3년 정도는 뿌리가 발달되어야 해서 수확하지 않고 뿌리가 발달되도록 놔둔다. 이렇게 하면 병충해를 방지할 수 있고 수확량이 많아 관리만 잘하면 15년 정도 과실수처럼 반복 수확이 가능하다. 아스파라거스는 가지가 얇아서 지주대를 세워주고 버팀목이 되어서 토양도 ph6 약산성으로 질소 퇴비를 주는 것도 잊어서는 안 된다. 햇빛이 잘 들고 통풍이 잘되는 곳에 두어야 한다.

 

아스파라거스의 순이 나오면 2m 정도 되도록 덤불을 그대로 자라게 한다. 암수가 있는데 빨간 열매가 있는 것이 암그루다. 이 열매엔 독이 있어서 먹으면 안 된다. 식용으로는 수그루만 주로 쓰이는데 암그루가 먹을 수 있지만 열매를 맺어서 좋은 영양이 수그루보다 못하다. 3년 정도가 되면 4~6월에 12~15cm 정도 일 때 수확한다. 더 자라면 질겨지고 먹기가 어렵다. 

 

해양 서식지에서 유래되어 잡초가 자라기 힘든 염분이 많은 땅에서 번식을 하는데 아스파라거스 토양에는 잡초억제를 위해서 약간의 소금이 전통적으로 사용되기도 한다. 이는 이 토양은 다른 식재료를 키우는 용도로는 사용될 수 없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아스파라거스 중에 보라색을 띠는 것은 당도가 아주 좋고 섬유 수준이 낮아서 다른 흰색과 그린과는 차별화가 된다. 이것은 미국과 뉴질랜드에 번식 작업을 반복해서 진행하니 '보라색 아스파라거스' 품종이 나오게 되었다.

 

아스파라거스 사용방법

아스파라거스는 93%가 물인데 칼로리가 적고 나트륨도 아주 적다. 식이 섬유, 베타카로틴, 단백질, 비타민c, 비타민E, 비타민K, 루틴, 니아신, 엽산이 많고 셀레늄, 철, 인, 칼륨, 구리, 망간이 혈관에 포도당을 세포로 옮기는 인슐린 효과를 향상해 준다. 새순은 야채 반찬으로 전채 고급요리로 주로 쓰이고 아시아에서는 아스파라거스가 볶음 요리에 대부분 쓰인다. 또 불위에서 빨리 구울 수도 있고 스튜와 수프의 재료로 많이 사용된다. 최근에는 샐러드로 먹는 아사파라거스가 인기다.

 

오래될수록 줄기가 두꺼워지는데 이럴 땐 줄기껍질을 벗겨서 튀김으로 해서 먹는다. 아스파라거스는 세계적으로 먹는 식재료인데 일 년 내 수확할 수 있는 점이 희귀성이 좀 떨어지게 했다. 하지만 유럽에선 아주 많이 쓰이고 짧은 성장 시기와 현지의 농산물 수요가 많아서 가격이 아주 비싸게 거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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